중장년층이 우유를 먹어야 하는 이유

 우유는 단백질, 지방산, 무기질, 비타민 등이 들어있어 완전식품이라고도 합니다. 우유에는 유당, 유단백이 있어 아미노산을 공급하고 칼슘, 인, 아연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 A, B, D가 골고루 들어있어 하루에 한잔씩만 마셔도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중년 이상의 사람들이 우유를 먹어야하는 이유

비타민

 보통 비타민은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A 같은 경우는 동물의 간에 가장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B 같은 경우는 돼지고기, 소고기 같은 육류에 많이 들어있으며 비타민 D는 오늘의 주제인 우유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근육의 감소(근손실)

 사람의 근육은 보통 나이 40초반부터 서서히 줄어들게 되는데 근육이 줄어든다면 뼈를 보호하기 힘들어지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면 음식으로 섭취하던 에너지를 충분히 소모하지 못하고 몸에 저장하기 시작하면서 비만이 오고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에 취약해집니다.

 

 우유에는 근육을 많이 만들게 도와주는 라이신, 트립토판 같은 아미노산들이 풍부하게 있어서 부족한 근육을 키울 때는 중요한 식품입니다. 그리고 흡수율이 높아 섭취 후 2시간 내로 빠르게 소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기관에서 근육과 우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게 있는데 하루 한잔씩 우유를 마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 우유를 마시지 않은 사람의 근감소증 발생 위험이 우유를 한잔씩 마시는 사람보다 1.25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뼈 건강

 우리의 뼈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필요하지만 칼슘의 흡수율일 낮아 칼슘 섭취가 힘듭니다. 그러나 우유는 아미노산과 유당이 칼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흡수율도 높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뼈 건강을 위해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우유 속 단백질이 혈압을 상승시키는 앤지오텐신이라는 물질 생성을 억제하여 혈관의 수축을 줄여주기 때문에 혈압 조절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우유로 칼슘을 섭취하여 칼슘이 장에 머물렀을 때 콜레스테롤 흡수를 지연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혈관 혈관의 콜레스테롤 상승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치매 예방

 우유 속에 있는 글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뇌세포가 산화되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어 인지력 개선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나트륨 배출

우유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서 짠 음식을 먹었은 후에 우유를 마셔주면 몸안의 염분 조절이 어느 정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우유

 

▒ 우유를 권장하는 사람들

모두의 건강을 위해 두 가지 유형 분들에게는 꼭 권장하고 싶습니다.

1.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

 : 몸안의 염분 조절을 위해 우유 섭취를 권장합니다.

 

2. 잠을 못 자는 사람들

 : 우유에는 우리 기분을 조절하는 셀레토닌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잠자기 전에 편안함은 느끼게 해 주어 수면 유도에 도움을 줍니다.

 

※ 주의사항: 수면 유도를 위한 우유 섭취는 잠자기 1시간~1시간 30분 전에 따뜻하게 섭취하셔야 합니다.

 

 

▒ 우유와 궁합이 좋은 식품

 우유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소화를 못 시키시는 분들을 위해 우유와 궁합이 좋은 식재료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유에는 없는 비타민C,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 부족한 요소를 채워주는 음식들에는 고구마, 옥수수, 딸기, 호두, 전복, 강황 등이 있습니다.

 

 

후기

나이가 들면서 건강보조제들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건강보조식품들을 줄이고 쉽게 섭취 가능한 우유를 하루에 작은 컵 한잔씩 드시는 건 어떨까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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