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부종에 좋은 음식들

 

일상생활에서 부종으로 인해 몸의 일부분이 붓거나 심할 경우 몸 전체가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한번 부었다가 저녁때쯤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이와 반대로 한번 붓기 시작하면 며칠씩 가는 사람들은 몸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몸에 부종이 생겼을 때 알 수 있는 신호들과 의심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종이 생기는 원인

 간질의 수분의 증가로 인해 몸이 붓는다. 간질이란 세포와 혈관사이에 있는 물질을 말하는데 세포에서 혈관으로 영양분을 주고받을 때 간질을 통해서 전달받는다.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거나 압력이 지나치게 떨어지게 되면 간질에 물이 쌓이게 되고 몸이 붓게되어 부종이 생긴다.

 

 

붓는 부위에 따른 예상 질환

얼굴

• 만성 콩팥병
  - 눈두덩이 중심으로 붓는 증상이 생깁니다.
• 감상샘 이상
  - 얼굴 전체가 붓게 되며 표정이 둔탁해지게 됩니다.

 

배

• 간 질환
  - 간경화가 진행된 경우나 간암이 생기면 복수가 차오르게 되면서 배가 커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손, 발

• 만성 콩팥병, 심장질환
  - 보통 발등이나 손등이 부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증상이며 만약 발등에서 발목, 다리로 점차 올라오며 붓고 있다면 콩팥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것이 좋습니다.
• 관절염
  - 손가락 마디나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있다면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류마티스, 퇴행성 관절염)

 

팔, 다리

• 하지정맥류, 림프부종
  - 한쪽 다리 혹은 팔이 붓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 심부전
  - 양쪽 팔 혹은 양쪽 다리가 모두 붓는다면 심부전을 의심할 수 있다.

 

부종 확인방법

• 체중증감
  - 아침과 저녁 사이 몸무게가 2kg 정도 차이가 생기는 경우
• 소변량
  - 보통 부종이 생기면 소변량을 늘려 부종을 해결하지만 몸이 부운 것 같은데 소변량이 줄어들었다면 부종이 심한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눌러보기
  - 부운 위치를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 움푹 파인 손가락 자국이 오래 남아있다면 부종 상태가 심각함을 알 수 있습니다.

 

 

부종이 생겼을 때 확인해야 할 것

• 단백질 관리
  - 단백질 섭취가 줄어들면 알부민이 부족해 혈관으로 혈액을 잡아당기지 못하여 혈관 밖으로 물이 세어나가게 되어 부종이 생길 수 있다.
• 소염진통제 섭취 여부
  - 콩팥 기능이 떨어져서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 소변량 확인
  - 부종이 있는데 소변량이 줄었다면 콩팥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 심부전 확인
  - 몸이 필요로 하는 혈액순환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생깁니다.
• 최근 들어 추위를 잘 타는지 확인
  -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샘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얼굴 부종)

 

 

콩팥 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증상

• 발과 다리의 부종
• 잦은 근육경련
• 수면 장애
• 저림 증상
• 입안에 쇠 맛이 나며 식욕 부진
• 두통이 생기면서 소변량이 줄어듦
• 피부색이 변하면서 전신에 부종 발생

 

 

심부전 증상

• 호흡곤란: 쉬는 동안에 숨이 차는 경우
• 소화불량: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경우
• 만성피로: 쉽게 피곤하고 쉽게 지치는 경우

 

 

부종이 생겼을 때의 식사 관리

• 저염식 위주로 식사하여 붓기를 줄여야 합니다.
• 칼륨이 많은 식품은 피하거나 줄여야 합니다.
  ex) 바나나, 토마토, 참외, 수박, 미역, 시금치, 부추, 녹차, 현미, 옥수수, 찹쌀 등등

 

 

부종에 좋은 음식

• 과일
  - 사과, 포도
• 채소
  - 양배추, 가지, 당근, 콩나물, 오이, 깻잎, 배추
• 음료
  -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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