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과 갑상선 암, 그리고 예방 방법

 

갑상선 암은 암 발생률 1위의 암으로, 진행속도가 느리고 전이되더라도 갑상선 근처에 중요한 장기가 없기 때문에 '거북이 암'이라던지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혈관을 타고 뇌 혹은 전신에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조심해야 합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는 사람들의 5%정도는 갑상선 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오늘은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 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몸의 전체적인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심장 박동수 및 장 활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갑상선은 호르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절대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 암

 

갑상선-사진

 

1. 갑상선 결절 :  갑상선에 생긴 혹

갑상선의 조직들이 덩어리로 뭉친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  이 덩어리는 피부의 뾰루지 같은 느낌이라 암의 전 단계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만약 건강검진에서 '양성결절'이라고 진단이 난다면 암으로 변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 우리가 우려하는 갑상선 암은 건강검진 진단에서 '악성 결절'이라고 진단이 나온다고 하네요.

 

 

2. 갑상선 암 :  악성결절

갑상선 암은 갑상선 결절 중에서 5~10% 정도가 '악성 결절'로 진단되며 그 대부분은 암으로 진단합니다.

 

- 갑상선 암의 종류

갑상선 암에는 종류에는 볼록 튀어나온 암과 평평한 암이 있는데 그 차이는 방향성에 있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형태는 유두와 닮았다고 해서 유두암이라고 하며 큰 분류로는 '분화 갑상선암'이라고도 합니다.  문제는 평평한 암인데 이런 경우는 암이 돌출되지 않고 안쪽으로 퍼지는 형태라 성장 속도가 빠르며 진단되었을 때는 거의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런 형태를 '미분화암'이라고 합니다.

 

 

 

▒ 갑상선 암의 자각증상

자각증상은 사실상 없다고 합니다.  만약 목소리가 변했다던지 음식 삼키기가 힘든 경우가 있다면 갑상선에 큰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하시고 하루라도 빨리 큰 병원을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갑상선 암 증상

• 호흡곤란
• 음식물 목 넘김 불편
• 목소리 변조

 

▒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 암을 예방하는 방법

갑상선은 어느 정도 관리 유지만 해줘도 갑상선 결절과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예방 방법들을 몇 가지 써보겠습니다.

 

운동_사진

 

1.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

규칙적인 습관으로 전체적인 신체의 염증을 줄여서 암을 예방합니다.

 

2. 비만 과체중 관리

1년에 2kg씩 체중이 증가하면 갑상선 암 발병 위험이 최대 12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 갑상선 약 섭취 시 주의 사항

보통 갑상선 약은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공복에 먹어야 흡수가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약품 혹은 비타민제와 같이 섭취하면 갑상선 약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갑상선 약을 드시고 한 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다른 의약품을 드셔야 합니다.

※ 유산균,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이 갑상선 약의 흡수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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